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 전체 상영작 및 프로그램 공개…개막작 《한국이 싫어서: 라이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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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 전체 상영작 및 프로그램 공개…개막작 《한국이 싫어서: 라이브》 선정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4.05.08 0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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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화) 부터 티켓 예매 오픈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6월, 초여름의 낭만 영화제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2024. 6. 5. – 6. 9.)가 올해 개막작과 함께 총 21개국 96편의 상영작을 공개하고 예매 오픈 일정을 확정했다.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가 올해 개막작으로 장건재 감독의 최신작 <한국이 싫어서: 라이브>를 선정하고 개최에 박차를 가한다.  

무주산골영화제는 그간 고전영화에서 더 나아가 최신작에서부터 다큐멘터리까지 라이브 연주를 결합한 복합문화공연 형태의 영화를 기획, 제작해 개막작으로 선보여왔다. 영화와 동시대 음악의 창조적 결합을 통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오직 무주산골영화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개막작'한국이 싫어서: 라이브' 무주산골영화제

올해 개막작으로 선정된 <한국이 싫어서: 라이브>는 배우 고아성이 주연을 맡은 장건재 감독의 최신작 <한국이 싫어서>를 라이브 공연과 결합하여 무주산골영화제만을 위해 만든 융복합영화공연 버전이다. 장건재 감독이 총연출을 맡고 권현정 음악감독이 음악연출을 맡아 준비 중인 이번 개막작은 이 영화에서 배우로 활약한 뮤지션 김뜻돌과 이현송 밴드가 영화 음악을 라이브로 들려주며 영화제 현장에서의 영화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장강명 작가의 베스트셀러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한국이 싫어서>는 20대 후반의 ‘계나(고아성)’가 자신의 행복을 찾아 뉴질랜드로 떠난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2023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선정 이후 처음 공개된다.  

  • 5/14(화) 실내상영 티켓 예매 오픈! 
  • 5/16(목) 개막식, 등나무운동장 1일 입장권 티켓 예매 오픈! 
  • KTX 연계 교통 패키지, 덕유산리조트 연계 숙박 패키지 새롭게 론칭! 
  • ‘덕유산 야외상영’, ‘고민시 특별전시’,’키즈스테이지’ 등 
  • 무료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재미로 풍성한 무주산골영화제! 
12thMJFF 공식포스터
12thMJFF 공식포스터

한편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 티켓은 오는 5월 14일(화)부터 실내상영과 토크 프로그램 예매가 시작되고, 5월 16일(목)부터는 개막식과 무주등나무운동장 1일 입장권 및 패키지 예매가 이어진다. [넥스트 액터 고민시] 특별 전시와 [키즈스테이지], [덕유산국립공원 야외상영] 등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한 프로그램들도 기존처럼 풍성하게 준비된다. 

또한 올해는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이해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더욱 알차게 영화제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16일에 처음 선보인다. 먼저 ’KTX - 교통 패키지’는 무주등나무운동장 1일 입장권과 KTX 왕복 열차 티켓(서울-대전역), 그리고 대전역과 무주등나무운동장 간의 순환 셔틀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결합 상품이다. ’무주덕유산리조트 - 숙박 패키지’는 무주등나무운동장 1일 입장권과 무주덕유산리조트 숙박을 할인된 가격으로 선착순 예약할 수 있다. 

이번 패키지 상품을 통해, 관객들은 보다 수월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교통과 숙박을 예약하여 무주산골영화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체불가한 초여름의 영화 축제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는 오는 6월 5일(수)부터 9일(일)까지 총 5일간 무주군 일대에서 개최되며, 올해 개막작을 비롯한 전체 상영작 및 프로그램, 티켓 패키지 상품 등 상세한 정보는 무주산골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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