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화군 청소년문화의집은 11일 ‘재능기부프로그램 VISION SCHOOL’개설에 따라 재능기부자인 원어민 강사 3명(Grace Kang, Joshua Han, Tonya Burke)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올해 처음 개설된 이 프로그램은 원어민 강사들이 외국어 강좌의 교육 기부로 관내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영어회화 교육을 통해 21세기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관내 중학생 7명이 선발돼 3∼8월까지 5개월간 운영될 계획이며, 재능기부자들은 강사료 없이 무료로 영어 회화 및 문법에 대한 수업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2시간씩 운영한다.
김윤분 강화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상반기 운영결과를 토대로 성과가 좋을 경우 하반기에는 재능기부 프로그램과 참여인원을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