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꿈키움 멘토단’ 발족
상태바
CJ그룹 ‘꿈키움 멘토단’ 발족
  • 최원석 기자
  • 승인 2014.03.17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CJ그룹이 지역 공부방에 대학생들로 구성된 ‘꿈키움 멘토단’을 파견해 교육 환경이 열악한 아동들을 지원한다.

CJ그룹은 지난 16일 CJ인재원에서 영어 멘토단 120명을 초청해 2014년도 ‘꿈키움 멘토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 CJ그룹은 지난 16일 CJ인재원에서 영어 멘토단 120명을 초청해 2014년도 ‘꿈키움 멘토단’ 발대식을 열었다. <사진=CJ그룹 제공>
꿈키움 멘토단은 오는 9월부터 시작하는 인성 멘토단 50명과 함께 CJ도너스캠프가 후원하는 전국 16개 도시 170개 공부방에서 아동들의 영어와 인성교육을 돕게 된다.

교육기간은 4~9개월간이며, 일주일에 2회씩 지역 공부방을 방문해 영어 학습과 영어 노래부르기 등 창작학습, 인성 교육 멘토링을 실시한다.

발대식에 참석한 120명의 영어부문 꿈키움 멘토 중 19명은 지역 공부방 출신들로 구성됐다.

참여 대학생에게는 100만원~3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졸업 후 CJ그룹 입사 지원시 서류전형에 가산점이 주어진다.

CJ그룹 관계자는 “CJ그룹은 지난 10년간 소외아동을 위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치는 등 ‘노력하는 젊은이들에게 기회를 주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며 “특히 대학생 꿈키움 멘토단 사업은 공부방 아동들과 건강한 성인 롤모델인 대학생 멘토가 만나 함께 성장해 나간다는 데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