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권영모 기자 | 문곡소도동과 태백산봉사단은 24일 문곡소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 백일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호 태백시장, 태백산봉사단 전제봉 단장을 비롯하여 문곡소도동 주민들이 참석해 태백산봉사단의 백일기념 축하선물인 금반지와 태산사·소도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김태일 통장의 축하금 전달이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태백산봉사단 회원들은 “올해도 우리 동에서 아이들이 태어나 기쁘고, 건강하게 잘 자라서 사회에 꼭 필요한 일원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백일 맞은 서준이와 부모님께 축하 말씀을 전하며, 아이가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태백시에서 늘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곡소도동과 태백산봉사단은 태백시의 심각한 저출산 상황을 해소하고자 2023년부터 문곡소도동에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고 백일이 되는 아기를 대상으로 ‘백일기념 축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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