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3집 '오프 더 비트' 전곡 무대 최초 공개
서울 이어 런던과 파리, 쾰른 등 10개국 18개 도시서 개최
서울 이어 런던과 파리, 쾰른 등 10개국 18개 도시서 개최
그룹 몬스타엑스 아이엠(I.M)이 서울에서 첫 솔로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아이엠은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세트리스트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단번에 압도했다. 특히 미니 3집 '오프 더 비트'(Off The Beat)와 동명의 타이틀을 내건 공연인 만큼, 타이틀곡 '루어'(LURE)를 비롯해 '버스트 잇'(Bust it), '엑스 오'(X0), '스카이라인'(Skyline), '엠엠아이'(MMI), '노바디'(nbdy) 등 전 수록곡의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뿐만 아니라 아이엠은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스테이지로 특별함을 더하기도 했다. 그는 2019년 공개한 솔로 믹스테이프에 수록된 '향수(Scent)'를 오랜만에 선보이며 팬들의 취향을 관통하는 선곡으로 팬심 저격에 성공했다.
성공적으로 첫 솔로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린 아이엠은 "몬스타엑스의 첫 투어와 아이엠의 첫 솔로 투어를 같은 곳에서 시작한다는 사실이 정말 운명 같다. 공연이 끝나가는 지금도 처음처럼 두근거린다"며 설렘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가수에게 최고의 보답은 바로 공연이라고 생각한다. 좋아한다는 마음만으로 이 자리에 와주시는 게 어렵다는 걸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께 더욱 감사드린다"며 감사를 전하는 한편, "앞으로도 건강한 몸과 마인드로 자신감 있게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는 몬스타엑스 아이엠이자 임창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내비쳤다.
앞서 아이엠의 서울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첫 솔로 투어임에도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보여준 아이엠인 만큼, '오프 더 비트'로 전 세계 팬들과 함께할 그의 행보를 향해 이목이 집중된다.
아이엠의 월드투어 '오프 더 비트'는 런던과 파리, 쾰른, 베를린, 뉴욕, 토론토, 시카고, 타이베이, 도쿄, 방콕 등 총 10개국 18개 도시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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