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특화 혁신인재 양성 목적으로 개관
매일일보 = 오지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소프트웨어 분야 혁신인재 양성과 디지털 분야 일자리 연계를 목적으로 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강북캠퍼스가 6월 26일 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 강북캠퍼스는 서울시와 서울시 중소기업 전문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SBA)에서 운영한다. 장소는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사 안 1·2동(강북구 삼양로 595, 도봉구 삼양로 592)에 있어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운영은 3개층, 3개 강의실, 총 554㎡ 규모다.
교육은 새싹(SeSAC, Seoul Software Academy)이라는 교육브랜드 아래 SW개발자, DT분야 전문가로 데뷔할 수 있도록 기업 수요 기반 교육, 검증된 교육기관 및 실전 전문가를 통한 전수, 기본 및 응용역량 강화, 기업연결 및 취업과정 적극 지원 등을 특징으로 한다.
교육과정은 총 3개 과정으로 '게임 기획부터 출시까지 A to Z', '브랜드 마케터 양성과정', 'Huggingface를 활용한 인공지능/LLM 개발자 되기'로 3개월~ 5개월 과정이며, 3개 과정 모두 다음달 26일 개강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15세 이상 서울시민이고,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 신청은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홈페이지(//sesac.seoul.kr)를 통해 할 수 있고, 모집기간은 오는 6월 12일까지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전문기관의 양질의 교육을 통해 기업현장에서 원하는 실무능력을 키울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며 ”소프트웨어 개발자, 디지털 분야 전문가 데뷔를 꿈꾸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