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종시 부정선거부패방지대 (이하 부방대)는 30일 세종시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에서 선거 부정의 의혹이 있다고 밝혔다.
부방대는 “최근 우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스스로 대한민국의 최대 부패 권력기관으로 국민주권을 무참히 파괴하고, 짓밟고 있음을 직시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중앙과 전국 선관위의 선관위 채용 비리가 1,200여 건에 이르고, 대한민국 헌법 기관을 자신들의 아들, 딸, 예비사위들의 가족회사로 탈바꿈 시켰다. 지난 국정원 조사에서는 ‘유령 유권자’를 선거인 명부에 등록하고, 투표 후보를 뒤바꾸는 등 투표 정보를 조작하고, 선관위 개표 결과까지 데이터베이스 해킹으로 조작이 가능 한 걸로 밝혀졌다. 대한민국 언론 그리고 정치인이 왜 침묵하고 있는지? 무엇이 그리 두려운가?“라고 바판했다.
이어 “어느 순간부터 우리 언론과 정치인들은 대한민국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외면하고, 오로지 자신들의 이익과 한 줌 안되는 권력에 눈이 멀어 선거의 과정과 공정성은 쳐다보지도 않고, 오로지 선관위 권력에 순종하고, 수 많은 애국 시민들의 외침에는 침묵과 무시로 회피하여 왔다.최종 판단은 늘 국민들의 몫이다. 동시에 언론, 정치인들의 큰 결단과 동참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방대는 “세종시 총선 당일투표에 비해 △사전투표 갑 15%, 을 13% 차이 △세종 갑, 무효 6,700표, 전체 투표자의 5.6% △사전투표 무효 4,117표로 당일투표 무효 2,583표의 2배 △ 국외부재자 투표 무효 전체 25%, 21대 총선에 비하면 125% 증가 △세종을, 국외 부재자 투표의 경우, 국민의힘과 민주당 격차가 4배 △세종 갑과 을의 신도심의 관내 사전선거 무효표수가 동별로 10배 차이” 등 세종 갑과 을의 분석자료를 내놨다.
중앙 선관위의 22대 총선 자료에 따르면 세종시 총선 당일 현장투표는 세종 갑 1.3%, 세종을 3.2% 격차가 나는 반면에, 관내외 사전투표 득표수(율) 차이는 각 15%, 13% 차이가 나는데 이는 통계의 기본원칙인 대수의 법칙에 정반대의 결과이다.
또한, 세종 갑 지역구의 무효가 6,700표에 이르는데, 신도심(공무원, 젊은층이 다수) 지역에서 (투표지에 잘 못 표기해서) 전체 투표자의 약 6%가 무효표 처리되었고, 지난 21대 총선과 비교해 2만 명의 투표인 수 증감을 고려해도 무효표 수가 거의 6배 차이가 난다.
부방대는 “특히, 세종 갑의 (관내외)사전선거 무효 투표수가 4,117표로 당일투표 무효수 2,583표의 2배에 이르고, 국외부재자 투표 무효수는 25% 인데 이는 직전 21대 총선에 비하면 무려 125% 증가하는 기이한 현상이 발견됐다”고 했다.
이어 “그뿐만 아니라, 세종 을과 갑의 관내 사전선거 무효표 수를 신도심 동별로 분석해보니 무려 10배의 차이가 난다. 공무원들과 젊은 유권자들이 같이 살고 있음에도 10배의 무효표 차이는 어떤식으로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고, 부정선거 주장을 강하게 뒷받침 하는 개표 결과이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2024년 4월 5일 사전선거 1일차 세종시 나성동 제1투표소에서 참관인으로 참석한 정찬수 씨는 자신이 직접 카운트 한것과 선거관리위원회 모니터상 투표자 수 가 일치하다 12시를 기해 갑자기 투표자 수에서 큰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찬수 씨는 그당시 이를 확인하려 했으나 역부족 이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그날의 cctv를 공개 대조를 해서 투표자 수를 정확히 밝힐 것을 공개 청구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