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철민 & 김혜나 사회, [넥스트 액터] 고민시, 조현철, 한준희 감독 등 참석
- 개막작 '한국이 싫어서: 라이브'로 초여름 영화 소풍길 시작!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무주의 초여름 속 영화와 함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2024. 6. 5. – 6. 9.)가 오늘, 5일(수)부터 9일(일)까지 총 5일간의 영화 소풍을 시작한다.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가 오늘 저녁 7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운동장으로 손꼽히는 무주등나무운동장에서 개막식을 개최한다.
먼저, 무주에서 활동 중인 예술단체 무주군민합창단과 국악예술단 시엘의 사전 공연으로 시작되는 이번 개막식에는 9년째 사회를 맡고 있는 배우 박철민과 김혜나가 놀라운 입담과 호흡으로 <무주산골영화제>의 열 두 번째 여정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올해 [넥스트 액터]의 주인공인 배우 고민시 역시 개막식에 참여해 <무주산골영화제>의 개막을 함께 축하하며 [넥스트 액터] 셀프 트레일러를 최초 공개한다. 그리고 ‘창’ 섹션 상영작의 심사위원 곽신애 대표(前 바른손이엔에이 대표이사, 現 영화사 수목원 대표), 조현철 감독(<너와 나> 연출), 한준희 감독(<차이나타운>, <D.P>, <약한영웅 Class1> 크리에이터 등)이 참석해 심사에 대한 기대와 포부를 밝힌다.
개막식과 함께 영화제를 열 개막작은 <한국이 싫어서: 라이브>로 장건재 연출, 고아성 주연의 <한국이 싫어서>를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만을 위해 라이브 공연을 결합하여 특별하게 만든 융복합영화공연이다.
관객들에게 두 번 다시없을 감흥을 선사할 <한국이 싫어서: 라이브>는 이 영화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뮤지션 김뜻돌과 기타, 베이스, 드럼 등 개성 있는 세션들이 영화 속 다양한 음악들과 내레이션을 개막식 현장에서 직접 라이브로 들려주며 영화에 새로운 재미를 불어넣고 영화가 가진 감성과 메시지를 한층 배가시킬 예정이다.
한편 오늘부터 6월 9일(일)까지 총 5일간 무주군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에서는 총 21개국 96편의 영화와 함께 콘셉트별로 다양하고 아름답게 구성된 무주 곳곳의 실내외 공간에서 새로운 문화 이벤트들을 특별하게 만날 수 있다.
오늘 저녁 7시, 개막식과 개막작 <한국이 싫어서: 라이브>를 시작으로 5일간의 영화로운 여정을 떠날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의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