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은 오는 4월부터 2014년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 문화예술인이나 문화예술단체, 일반 시민과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문화예술활동지원사업 지원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의 신청을 받는다.
재단이 지난해 처음 시작한 문화예술활동지원사업은 지역예술인 및 문화예술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고 용인에서 문화예술 창작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올해는 총 1억 5백 만 원의 사업비가 책정되어 시각, 공연예술, 문학, 문인화, 서예 부문에 대해 심의를 통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용인시에 1년 이상 거주(소재)하고 있는 문화예술인이나 단체면 가능하며, 신청서 제출은 오는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용인문화재단 문화진흥팀 사무실(용인시청 옆 문화예술원 1층)에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문화예술분야의 전문가가 아닌 일반시민이나 순수 아마추어 단체(동호회 포함)를 대상으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이를 발현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숨어있는 시민예술가를 양성하여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할 목적으로 실시되는 프로젝트다.
올해는 총 3천 만 원의 사업비로 장르에 구분 없이 최대 5백 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서 제출은 문화예술활동지원사업과 동일한 방법으로 3월 24일부터 4월 2일까지 하면 된다.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는 “이번 용인문화재단에서 시행하는 문화예술활동 공모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문화예술가나 문화예술 단체, 일반시민 등이 골고루 참여하여 우리 용인의 문화예술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앞으로 용인 시민이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많이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2013년에 이어 금년도에 두 번째로 시행하는 문화예술활동지원사업이 용인 시민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문화진흥팀 (031-323-634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