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주 5.8%함유 쏴(Ssoa) 지역특산주등록
[매일일보 김정종기자]
포천시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포도주 5.8%가 함유돼 있는 쏴(Ssoa)를 지역특산주로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쏴(Ssoa)는 도수 5%수준의 과일맥주로 (주)조술당(대표 김두환,화현면 소재)에서 개발했으며, 지난해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주관하에 동경해외박람회를 다녀온 후 새로운 제품 개발에 도전해 3월초 출시하게 됐다.
막걸리 수출이 부진한 요즘 새로운 제품 쏴(Ssoa)가 탄생하기까지는 많은 사람의 도움이 컸다. 특히 대진대학교 식품영양학과(교수 정해정) 학생들의 도움으로 맛의 조합을 기본으로 첫번째 레몬맛의 쏴가 만들어지고, 그 이후 포도맛, 망고맛, 자몽맛 이렇게 4가지 맛이 탄생하게 됐다.
앞으로 쏴(Ssoa)는 전국대리점과 마트, 포천지역 골프장 등에서 다양하게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포천에서 생산되는 포도주의 소비에 커다란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그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도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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