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까지 한국 근현대 미술 작품 전시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광주시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은 오는 8월 15일까지 여름특별전 ‘우주의 언어-수 x 한국미술명작’을 전시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서 활약 중인 현대미술 작가의 작품과 근현대 한국미술을 대표하는 작품들이 소개된다.
광주시립미술관은 한국 미술의 시작과 현재를 재조명하고 미래 방향성을 예상해보는 전시회를 만들기 위해 한국 미술 각 분야에 큰 영향을 준 유명 작가들의 작품으로만 선별했다.
먼저 ‘우주의 언어: 수’ 전시실에서는 예술과 수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와의 융복합에 관심을 갖고 작업 중인 작가들의 작품과 광주시립미술관의 소장품을 공개한다.
참여 작가는 이이남·전인경·김현호·권영성·송민규·정재일·김주현·홍혜란·최우람·이다희·Space 0·채종혁·오현금·이주행·강용운·김수길·김종일·류경채·이준·하동철·문승근·오이량 등이다.
‘한국미술명작’ 전시실에서는 구본웅·권옥연·권진규·김기창·김은호·김환기·문신·문학진·박고석·박노수·박래현·박생광·박수근·배운성·변관식·신학철·양수아·오윤·오지호·유영국·이대원·이상범·이성자·아우환·이응노·이인성·이중섭·임직순·장욱진·전혁림·천경자·최욱경·하인두·한묵·허백련 등 20세기 근현대 한국미술을 아우르는 유명 작가의 주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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