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대상 공직자의 자세에 대한 특별강의 및 파출소 등 구조 즉응태세 점검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김용진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이 평택해경을 방문해 공직자의 자세 대한 특별강의 및 구조 대응태세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용진 청장은 평택해경 5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 대상으로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공직 가치에 대한 특별강의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강의에서는 공직에 대한 의미를 설명하고 공정한 공직사회의 첫걸음은 공직자의 청렴으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탁월한 직무 전문성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주문하고 헌신과 열정 그리고 사명감으로 업무에 임하도록 당부하며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평택파출소를 방문하여 인명구조장비 등 구조대응태세를 점검하고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아 연안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중부해경청 소속 평택항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방문하여 평택-당진항에 출-입항하는 선박교통량을 확인하고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이어 선박교통을 관제하는 관제사에게 빈틈없는 관제로 선박 충돌 등 해양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윤리의식을 갖추고 청렴하며 책임감 있게 일하는 조직을 만들겠다”라고 말하며 “국민의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해양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어 국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평택=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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