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1.1배···초대형 항만개발 사업
해양수산부, 3월 준공확인절차 마쳐
해양수산부, 3월 준공확인절차 마쳐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세계 한상(韓商) 드림 아일랜드’는 10년 만에 인허가와 부지조성 및 기반 시설 공사를 모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는 인천광역시 영종대교 인근 항만 유휴부지 332만7016㎡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서울 여의도 면적 1.1배에 달하는 규모로 해양수산부 항만재개발사업과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한창우 세계 한인 상공인 총연합회장의 투자로 시작됐다. 2014년 7월 사업시행자 지정 후 2017년 12월 실시계획 승인고시를 거쳐 2019년 3월 부지조성에 착수했다. 올해 초엔 도로와 상하수도 및 전기를 비롯한 기반 시설 공사를 완료했다. 지난 3월엔 해양수산부 준공확인절차도 마쳤다. 새로운 인공섬에는 △대중제 36홀 골프장 △오션마리나리조트와 물놀이장 및 수변시설 △근린생활시설 △호텔과 콘도 등 숙박시설 △야구장과 농구장 등 체육시설 △캠핑시설 △해양 관련 교육연구시설 △의료관광시설 등이 들어선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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