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 음악의 전성기를 알리는 17세기 바로크 음악 선봬
이달 20일 오후 7시 30분 세라믹팔레스홀
이달 20일 오후 7시 30분 세라믹팔레스홀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강남문화재단(이사장 이자연) 소속 강남합창단이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세라믹팔레스홀에서 제44회 정기연주회 <바로크 그 영원한 빛>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바로크 그 영원한 빛’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합창 음악의 전성기를 알리는 17세기 바로크 시대, 바로크 음악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바흐의 <Christ lag in Todes Banden>과 헨델의 <Dixit Dominus> 그리고 프랑스의 작곡가이자 오르간・쳄발로 연주자로 잘 알려진 앙리 뒤몽의 <Magnificat>을 들려준다.
이번 공연의 지휘는 합창 음악계의 정통한 실력자로 평가받고 있는 강남합창단 예술감독 조지웅이 맡는다. 협연자로는 테오르보 연주자 방효용, 오르간 이정아가 나선다. 오케스트라는 오랫동안 음악을 사랑하고 연주해 온 카펠라서울 스트링스가 함께해 바로크 음악의 장엄하고 깊은 울림과 강남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8세 이상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신청은 재단 홈페이지(//www.gangnam.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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