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유망주 50명에 각 300만원씩 지원
매일일보 = 박지성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취약 계층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 50명에게 총 1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드림'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 '기브앤 드림' 장학금은 태권도, 축구, 야구, 테니스, 골프, 배드민턴, 수영 등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유망주 중 기초생활수급자 혹은 차상위 계층, 기타 저소득 가정 학생 50명에게 전달된다. 장학생들은 1년간 최대 300만원씩 지원받게 되며, 장학금은 대회 출전비, 훈련비, 용품 구매비, 부상 치료비 등 관련 목적으로 사용된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기브앤 드림' 장학사업을 통해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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