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거주 초‧중학생 대상... 영어캠프·과학캠프 운영
모집인원 총 148명, 26일부터 선착순 모집
이 구청장 “영어와 과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심어 줄 것”
모집인원 총 148명, 26일부터 선착순 모집
이 구청장 “영어와 과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심어 줄 것”
매일일보 = 오지영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거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강북구 미래교육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강북구 미래교육캠프’(이하 캠프)는 구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교육행사로, 학생들이 가까운 곳에서 학습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알차고 보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했다. 운영하는 캠프 프로그램은 회화 중심의 원어민 ‘영어캠프’와 실습 위주의 ‘과학캠프’ 2가지 분야다. 운영은 성신여대에서 맡아, 교수진‧실습시설 등의 대학 자원을 투입한다. 먼저 영어캠프는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캠프스에서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10일간(주말 제외) 오전반(09:30~12:30)과 오후반(13:30~16:30)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생 1~3학년 60명이며, 레벨테스트를 거쳐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구분된다. 강의는 성신여자대학교 원어민 교수들이 맡는다. 과학캠프는 7월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6회차에 걸쳐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로봇프로그래밍 캠프(7월 20일‧27일, 강북구 거주 중학교 1학년 대상, 차수별 12명) △생명과학 캠프(8월 3일‧10일, 강북구 거주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차수별 16명), △화학 캠프(8월 17일‧24일, 강북구 거주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차수별 16명) 등 3가지다. 로봇프로그래밍 캠프는 성신여대 돈암수정캠퍼스 미디어정보관, 생명과학 캠프와 화학 캠프는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