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생육 단계별 가루쌀 재배 기술 지원해, 수확량 확보”
상태바
농촌진흥청 “생육 단계별 가루쌀 재배 기술 지원해, 수확량 확보”
  • 전승완 기자
  • 승인 2024.06.27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전남 해남 가루쌀 생산단지 육묘·이앙 현장 방문
전남 해남군에 위치한 가루쌀 생산단지를 찾은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사진제공=농촌진흥청)
전남 해남군에 위치한 가루쌀 생산단지를 찾은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사진제공=농촌진흥청)

매일일보 = 전승완 기자  |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7일, 전남 해남군에 있는 가루쌀 생산단지를 찾아 전남지역 현장기술지원단 운영 상황을 보고 받았다.

조 청장은 “올해 장마 시작 시기와 가루쌀 이앙 시기(6월 하순부터 7월 초순)가 겹쳐, 초기생육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가지 치는 기간(분얼기)에는 논물을 얕게 대, 이삭 맺을 수 있는 가지(유효경)를 빨리 확보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현장에 동행한 해남군농업기술센터 관계관들에게 “이앙 후 출수기 재배관리 기술 교육, 물관리 및 병해충 방제와 같은 생육 후기 재배 기술 교육에 가루쌀 재배 농가들이 적극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해달라”며 “지역단위 현장기술지원단은 가루쌀 생산단지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현장 문제를 조기에 찾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2024년 ‘전략작물산업화’ 사업에 참여하는 가루쌀 생산단지와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중앙-지자체(도·시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단지별 생육 전 과정에 걸쳐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