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사회적경제 및 마을공동체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큰 걸음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목포시가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조성 및 지역맞춤형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한 큰 걸음을 내디뎠다.
목포시는 지난 5일, 목포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공동체 등 목포시 주요 사회적경제 유관기관 관계자 및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마을공동체 구성원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목포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영산로59번길 33-5, 4층에 위치하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해 정부에서 발표한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에 따른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지원사업이 축소됨에 따라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럼에도 시는 기존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시설장비 지원사업,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등에 머무르지 않고 오히려 의기소침한 사회적경제 및 마을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성원간의 네트워킹 강화 및 접점을 통한 혁신을 도모하기 위하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 개소를 추진하게 되었다.
앞으로 중간지원기관인 우리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인큐베이팅 교육, 마을공동체 발굴 및 육성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우리시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 복합지원 공간의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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