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충청 이남 폭우피해지역에 이머전시 푸드팩 지원
상태바
농심, 충청 이남 폭우피해지역에 이머전시 푸드팩 지원
  • 이선민 기자
  • 승인 2024.07.11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에 위치한 농심 물류센터에서 전국푸드뱅크에 제공할 이머전시 푸드팩 지원품을 싣고 있다. 사진=농심 제공.

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농심은 11일 최근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청 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이머전시 푸드팩 3000세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농심이 지원하는 이머전시 푸드팩은 라면과 백산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과 복구인력 등에게 전달된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충청 이남 지역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향후 장마전선 이동에 따라 전국적인 폭우가 우려되는 만큼 선제적 지원으로 피해지역 국민들에게 빠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 이머전시 푸드팩은 긴급 지원이 필요한 재해재난 상황 또는 공적 지원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에게 라면, 생수 등 바로 먹을 수 있는 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심은 2023년에 총 1만세트를 기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