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어린이 식생활 안전 특별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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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어린이 식생활 안전 특별교육’ 추진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4.07.12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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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0월까지, 관내 12개 초등학교 62개 학급 3학년 어린이 1400명 대상
전문 강사 방문,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불량식품의 유해성 등 식생활 교육
구로구가 8월부터 10월까지 ‘어린이 식생활 안전 특별교육’을 추진한다. 지난해 덕의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어린이 식생활 안전 특별교육’ 강의 모습.     사진=구로구 제공
구로구가 8월부터 10월까지 ‘어린이 식생활 안전 특별교육’을 추진한다. 지난해 덕의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어린이 식생활 안전 특별교육’ 강의 모습.     사진=구로구 제공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어린이 식생활 안전 특별교육’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구는 8월부터 10월까지 관내 12개 초등학교 62개 학급 3학년 어린이 1,4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 특별교육’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현대사회에서 가족 내 식생활 교육이 약화됨에 따라 어린이들에게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어린이 식생활 안전 특별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각 학급으로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사진, 그림, 동영상 등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어린이 맞춤형 강의와 퀴즈 형식의 참여 수업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건강하고 행복한 식생활’이라는 주제로 △가족이 함께하는 밥상과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 △불량식품의 유해성과 건강한 먹거리 선택 △유전자재조합식품(GMO)에 대한 올바른 이해 △식중독 예방과 손 씻기 방법 △건강하고 행복한 식생활을 위한 유의사항 등으로 구성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아이들이 다양한 식품에 대해 이해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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