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주최 ‘경상북도 문화융성 세미나’ 성료
풍부한 문화 자원 토대로 콘텐츠 발굴 목표
[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가 주최한 경상북도 문화융성 세미나가 문화 콘텐츠 전문가, 문화부서 공무원, 대구경북연구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안동 리첼호텔 크리스탈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세미나는 경북도의 문화융성 발전과 신도청시대의 다양한 문화콘텐츠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이시하 경북도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의장 취임 후 공식 일정으로 이번 세미나 축사를 선택하게 됐다”며 “21세기는 문화가 사회를 선도하는 시대로 경북 지역은 문화 콘텐츠를 융성시키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정형진 안동국립대 총장 역시 “경상북도는 3대 문화권을 중심으로 유·무형 문화자원과 정신문화를 다른 어느 지역보다 많이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펼쳐질 신도청 시대에 발맞춰 경북 지역이 가진 소중한 자원을 바탕으로 문화산업을 선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나정영 매일일보 회장도 “올해는 박근혜 정부가 지난 1년간 추진한 ‘문화융성’ 원년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경상북도가 문화융성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응용한다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풍부한 문화 자원 토대로 콘텐츠 발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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