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전환 후 첫 보안 인증 획득
매일일보 = 서효문 기자 | iM뱅크는 지난 19일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이하 ISMS),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이하 ISMS-P)을 성공적으로 갱신했다고 밝혔다.
‘ISMS’는 금융보안원에서 조직의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인증으로 정보의 기밀성, 무결성, 가용성을 보장하기 위한 체계를 포함한다. ‘ISMS-P’는 여기에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추가로 평가하여 개인정보의 수집, 처리, 보관, 파기 등의 개인정보 이용의 전 과정을 엄격하게 검증한다. iM뱅크는 2021년 6월 30일 최초로 ISMS 및 ISMS-P 인증을 획득한 이후 매년 사후 심사를 통해 인증을 유지해왔다. 올해는 舊대구은행 인증 유효기간(3년)이 만료되는 해로, 인증 갱신을 위해 인증기관(금융보안원)의 정밀한 갱신심사를 통과해 ISMS, ISMS-P 인증을 모두 획득하며 iM뱅크의 보안 체계가 여전히 높은 수준임을 입증했다. 지난 5월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받아 6월 사명을 변경한 iM뱅크는 ISMS, ISMS-P 인증 갱신을 통해 시중은행 전환 이후에도 더욱 강력히 금융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며 고객의 소중한 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자 한다.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은 “개인 정보 범위와 영역이 확장되고, 데이터 정보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데이터 경제 시대에서 iM뱅크는 강력한 보안 체계 유지를 통해 고객 신뢰를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전하면서 “시중은행으로 전환 후에도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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