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식중독균 검출 ‘김치’ 전량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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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식중독균 검출 ‘김치’ 전량 회수
  • 최원석 기자
  • 승인 2014.04.0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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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진미의 충북 보은 제2공장에서 생산한 ‘짜지않은 포기김치’ 등 6개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가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8일 밝혔다.식약처는 지난 2월 27일~3월 12일에 이 공장에서 생산된 포기김치, 3월 7일~3월 12일에 생산된 백김치 3월 6일~3월 15일에 생산된 총각김치 전량을 회수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조업체 관할 지자체인 충북 보은군에서 회수 조치가 진행 중”이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는 장내세균과에 속해 0~5도에서도 발육이 가능한 저온세균이다. 발열·복통·설사를 수반하고 잠복기는 통상 4~6일 정도로 주요 원인 식품으로는 오염된 물과 덜 익힌 육제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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