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간 매출 1조993억원…38.1% 증가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롯데칠성음료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한 602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동기간 매출은 38.1% 증가한 1조993억원이다.
롯데칠성음료는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에 맞춰 판매채널 확대 및 마케팅, 영업활동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음료 사업은 건강한 식생활을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2분기 식물성 음료 ‘오트몬드’와 제로 칼로리 에이드 ‘모아:비’를 선보인 가운데, 3분기 귀리를 함유한 라떼 형태의 커피 신제품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주류 사업은 처음처럼 리뉴얼, 신제품 새로 살구 출시를 통한 소주 제품 차별화, 맥주 신제품 크러시의 저변 확대를 위한 전사적 역량 제고에 주력하는 한편, 상반기에 내놓은 ‘스카치하이’와 같은 제품을 앞세워 주류 시장 내 영향력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