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클릭 ESG’ 통해 협력사 ESG 경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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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클릭 ESG’ 통해 협력사 ESG 경영 지원
  • 김성지 기자
  • 승인 2024.07.3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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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대원씨앤씨, ‘에코바이스 실버 인증’ 획득… ‘클릭 ESG’ 국내 2600여곳 사용
사진=SK C&C 제공
SK C&C CI. 사진=SK C&C 제공

매일일보 = 김성지 기자  |  SK C&C는 전략 비즈니스 파트너인 대원씨앤씨가 ‘클릭 ESG’를 활용해 ‘에코바디스(Ecovadis) 글로벌 공급망 ESG 실버 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2007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글로벌 공급망 ESG 평가기관으로, 전 세계 180여개국 13만여개 기업이 활용하고 있다. 이 기관은 국제 지속가능 표준에 기반해 환경·노동·인권·윤리·지속 가능한 조달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스코어를 공개한다.

에코바디스 등급은 지속가능성에 대한 기업 평가 결과를 나타내며, 플래티넘·골드·실버·브론즈 등급으로 나뉜다. 실버 등급은 상위 15% 이내 기업에게 주어진다. 이 등급은 특정 산업이 아닌 전체 산업계 대상 모든 기업을 포함해 순위를 매기기 때문에, 인증을 받기가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대원씨앤씨 인증 획득은 SK C&C 종합 ESG 경영 관리 플랫폼 ‘클릭 ESG’를 통해 ESG 경영 수준을 진단하고 종합적인 공급망 ESG 관리 체계를 구축한 결과다.

대원씨앤씨는 ‘클릭 ESG’에 환경, 사회, 거버넌스 관련 항목 데이터를 입력하고, △산업별 ESG 핵심 지표 평가 △동종 업계 비교 △세부 개선 영역 제시 등을 지원받았다. 이후 점수에 기반한 시뮬레이션 관리로 지속적인 ESG 경영 수준 향상을 이뤄냈다.

한편 국내 2600여개 기업 및 단체가 사용중인 ‘클릭 ESG’는 효율적인 ESG 경영 진단 및 개선을 위한 필수 도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산업통상자원부 ‘K-ESG 가이드라인’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글로벌 기업 협의체 ‘RBA ’ 등 글로벌 ESG 평가기관에서 정한 ESG 진단 지표를 준용한다.

이금주 SK C&C 구매담당은 “이번 인증 지원은 협력사가 글로벌 공급망 자격 획득을 통해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클릭 ESG 플랫폼 공신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더 많은 협력사가  ESG경영 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공급망 ESG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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