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10월 10일까지 강의 진행…구로구 소재 거주자, 재직자 우대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이달 29일 오후 2시까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관련 ‘파이썬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과정’ 교육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이란 전문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특화분야 인력 양성, 지역 연계 평생직업교육 운영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교육부 지원 사업이다.
구로구 주민과 인근 지역 기업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9월 3일부터 10월 10일까지 동양미래대학교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강의를 진행한다. 총 30시간 과정으로 진행되고, 80% 이상 출석해야 수료가 인정된다.
강의는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썬을 주제로 △파이썬 기초 △데이터프레임 이해 △데이터 가공하기 △데이터 정제 △데이터 시각화 △데이터분석 프로젝트 등 총 10개 강좌로 구성돼 이론과 실습을 배울 수 있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단, 교재비는 수강생이 부담한다.
신청은 구로구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이나 동양미래대학교 HIVE센터에서 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 또는 동양미래대학교 HIVE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4차산업에 관심 있는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협력해 G밸리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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