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침수지역 개선을 위한 현장 방문 서학원 산업건설위원장 “안전한 이천을 만들 것”
상태바
상습 침수지역 개선을 위한 현장 방문 서학원 산업건설위원장 “안전한 이천을 만들 것”
  • 나헌영 기자
  • 승인 2024.08.07 08: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이천시의회 서학원 산업건설위원장은 ‘상습적인 침수 문제 해결’을 위해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지난 24일 모전리 128-1번지 일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3일에 백사면에 쏟아진 56mm 이상의 폭우로 침수된 농경지의 농작물 피해현황을 살피고 재발 방지와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해당 지역은 모전1리 상류에 있는 배수로가 정비가 되지 않아 빗물이 내려오면서 하류인 모전리 128-1번지 일대에 침수가 발생하였다. 특히, 이 주변은 지대가 낮아 더욱 수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하지만 정비를 위해선 추가 예산이 편성되어야 하고, 장비가 사유지를 거쳐야 하므로 토지주들의 승낙을 얻어야 하며, 농번기에는 장비가 진입하지 못하기 때문에 정비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서학원 위원장은 “정비 구간이 약 600m가 넘기 때문에 많은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된다. 적극적으로 상위기관에 건의하여 예산을 지원받아야 하고, 이와 더불어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해법을 찾기 위해 적극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관계 공무원들 또한 “적극적으로 상위기관에 예산편성 건의를 할 것이며, 농번기가 끝난 후 신속하게 정비사업을 실시하여 침수 피해를 예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학원 위원장은 지난 제244회 정례회에서 이천시의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마을별 SOC(사회간접자본) 예산의 확보 필요성에 대하여 5분 발언을 했으며,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