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7일, 화성시 향남복합문화센터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시에 따르면 향남복합문화센터는 향남읍 하길리 오음공원 내에 위치해 있으며, 2022년 6월에 착공하여 총25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4년 7월에 준공됐다. 현재 시설물 예비 점검 중으로 올해 11월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센터는 연면적 7,221㎡, 지하1층~지상3층의 규모로 내부에 △도서관 △체육관(수영장) △공동육아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시설이 있어 향남주민 및 화성시민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설계됐다.
정 시장은 센터를 방문해 도서관 및 체육시설 등 시설 내외부를 시찰하면서 “향남복합문화센터가 개관되면 향남권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는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관일정에 맞추어 시민들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남복합문화센터는 제로에너지 공공건축물로서 388kw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바탕으로 에너지자립률 60%를 달성해 이산화탄소 절감효과를 가져오는 등 녹색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화성=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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