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인공지능총서 『범죄와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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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인공지능총서 『범죄와 AI』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4.08.09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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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범죄와 AI 범죄 예방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이 책은 AI와 범죄의 세 가지 주요 측면을 다룬다. 첫째, AI를 이용해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 둘째, AI를 활용해 범죄를 막는 경우, 셋째, AI 자체가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다. 이 중 AI를 이용한 범죄가 특히 주목받고 있다. AI는 사람보다 반복 작업을 잘 수행하며, 범죄에서도 그 효율성을 보인다.

AI를 활용한 범죄는 이미 현실에서 발생하고 있다. AI를 이용해 사기, 해킹, 개인 정보 도용 등의 범죄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를 막기 위한 AI의 활용도 중요하다.

AI를 이용한 감시와 예방 시스템은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발생 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AI가 독자적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일은 아직 발생하지 않았지만, 미래에 대비한 논의가 필요하다.

AI 범죄는 발견과 추적이 어렵기 때문에, 이에 대한 법적, 기술적 대응책이 중요하다. AI를 활용한 범죄 예방과 처벌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향후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필수적이다. 이 책은 AI와 범죄의 복잡한 관계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분석하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AI가 범죄와 법적 체계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있게 다루며, 독자들에게 미래 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지은이 정혜욱은위덕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다. 위덕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에서 법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인간 폭력성의 근본적인 원인과 그 문제점을 고스란히 안고 있는 범죄에 대해서 연구한 것이 박사학위 논문이다. 바로 성폭력 범죄가 주제였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문제가 심각한 아동 대상 성범죄의 근본 원인과 대책에 대해서 연구했다. 학위를 받고 1년 반이 지나 위덕대학교에서 교수직을 시작했다. 해양경찰청, 포항교도소, 경주경찰서, 경주교육청 등 공공기관의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교통방송의 범죄분석 프로그램에도 1년 넘게 출연했다. 논문으로 “AI와 개인정보보호”(2023), “AI의 사회화”(2022), “AI의 책임능력”(2021), “디지털 포렌식”(2021), “협박의 심리적 강제 효과”(2020), “책임능력의 법적 심리학적 판단기준”(2019), “성폭력 범죄 2차 피해의 원인 및 방지책”(2018) 등이 있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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