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부천시는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함께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11일까지 한 달간 50세 이상 신중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집중 취업 주간을 운영해 신중년 구직자들의 취업지원 강화를 위한 전방향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50+신중년 잡페스타」는 부천시일자리창출위원회에서 처음 논의되어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부천시일자리센터,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등 지역 내 9개 일자리유관기관이 공동 개최하는 것으로 제2차 베이비부머(’65~’74년생)의 퇴직을 앞둔 시점에서 의미있는 협업이다.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일자리 수요데이‘를 운영한다. 현장면접과 1:1맞춤형 직무전환 및 경력개발 상담, 이력서 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여 신중년들의 일자리 매칭기회 확대에 집중한다. 또한 신중년들이 경제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체계적 노후준비, 마음건강 등을 주제로 집단상담, 특강 등도 진행된다.
중부고용노동청 김주택 부천지청장은 “부천지역 노‧사‧민‧관이 협력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가 일을 찾는 50+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면서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요청했다.
이재우 부천시 기획경제실장은 “중장년층은 우리사회의 경제적 허리로서 중추적 역할을 하므로 이번 박람회를 통해 50+신중년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여 취업성공을 이끌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50+신중년 잡페스타」 참여 및 이용문의는 부천일자리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