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스마트 창작소’ 운영… 4차산업 기술 체험과 목공예로 힐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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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스마트 창작소’ 운영… 4차산업 기술 체험과 목공예로 힐링까지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4.08.1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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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소음 피해 초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3D 프린팅‧VR‧드론‧코딩 등 체험학습 제공
4차산업 기술 체험과 함께 천왕산 목공체험장에서 목공예 체험까지
구로구청 전경
구로구청 전경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항공소음 피해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산업 체험 프로그램 ‘스마트 창작소’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7월 한국공항공사가 항공소음 피해지역이 있는 지자체,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민 친화 사업 공모에서 ‘스마트 창작소’ 사업을 신청하고 최종 선정돼 5,100만 원의 사업비를 교부받았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창작소’는 관내 항공소음 피해지역 초등학생들이 4차산업 혁신 기술을 체험하며 미래 기술에 대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4차산업 기술 체험과 함께 항공소음으로부터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 속에서 치유할 수 있도록 목공예 체험을 함께 제공한다.

 구는 앞서 올해 5∼6월 항공소음 피해지역 내 초등학교인 구일초, 고산초, 고원초, 덕의초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와 일정 조율을 거쳐 총 505명의 학생을 선정했다.

 학생들은 G밸리 4차산업체험관에서 3D 프린팅, VR, 드론, 코딩 등을 체험하고 천왕산 목공체험장으로 이동해 자연 속에서 장식장 만들기를 체험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4차산업 기술에 흥미를 갖고 4차산업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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