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3사, 마케팅 차별화로 소비자 눈길 모야
KG모빌리티, 네이버 협업해 구매 채널 혁신
GM‧르노, 車 전시장 개념 확장해 문화 알려
KG모빌리티, 네이버 협업해 구매 채널 혁신
GM‧르노, 車 전시장 개념 확장해 문화 알려
매일일보 = 김명현 기자 | 국내 중견 완성차 3사(KG모빌리티·한국GM·르노코리아)가 이색적이고 통통 튀는 신차 마케팅으로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중견 3사가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앞세워 판매 반등을 꾀하고 있다. 최근 중견 업체들 중심으로 판매 위축 위기감이 감도는 가운데 소비자 눈길을 끄는 묘수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대표적으로 KG모빌리티(KGM)는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와 협업해 신차 액티언의 특별 판매에 나섰다.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다양한 판촉 활동을 기획하며 구매 채널 혁신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해당 방송은 20일 저녁 8시~9시 30분까지 KGM 일산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고객들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동차 전문 스페셜리스트, 마케팅 담당자와 직접 소통하며 액티언의 다양한 특장점과 구매 혜택 정보를 접할 수 있다. KGM 관계자는 "고객들은 가장 친숙하고 신뢰할 수 있는 포털사이트인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클릭 단 몇 번만으로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누리면서, 신차 구매를 하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좌우명 : 내일 지구가 멸망할지라도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