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성지 기자  |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학교 대항전 ‘치킨교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전했다.

치킨교전은 전국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중·고등·대학생 이용자들을 위한 커뮤니티형 이벤트로, 국내 학생 이용자들이 학교 이름을 걸고 참여하는 대항전이다. 학우들과 함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즐기고, 건전한 게임 문화의 체험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18일부터 8월 10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예선을 통해 총 12개 학교가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지난 17일 하남 스타필드에서 치러진 결승전에서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에는 푸드트럭이 방문해 학생에게 치킨 300마리를 제공하고, 해당 학교의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 치킨 메달 20개와 영구제 의상 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MVP로 선정된 학생에게는 영구제 칭호와 인게임 유료 재화가 별도로 지급된다.

결승전이 진행된 17일부터 양일간 하남 스타필드 행사장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18일에는 악동 김블루, 우정잉, 세드, 배그하는쿠야 등 유명 인플루언서가 현장에서 이벤트 매치와 토크쇼 등을 진행하며 관람객들과 소통했다. 이틀 동안 2만6000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크래프톤은 2019년부터 학생, 군인,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이용자층을 대상으로 한 커뮤니티형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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