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토양소독기 신기술 현장 연시회 개최’
상태바
진도군, ‘토양소독기 신기술 현장 연시회 개최’
  • 박성열 기자
  • 승인 2024.08.21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토양 소독 기계화… 수작업 대비 노동력 3분의 1 수준
사진=진도군, 토양소독기 현장 연시회 개최
사진=진도군청사

매일일보 = 박성열 기자  |  전남 진도군은 농촌진흥청 국비 신기술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토양 병해충 방제용 토양소독기 시범사업 현장 연시회’를 군내면 용장리에서 개최했다.

현장 연시회는 배추 재배 선진농가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사업 추진현황 설명, 토양소독기와 소독 약제 설명에 이어 직접 토양소독기 소독 시연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선보인 토양소독기는 트랙터 부착형으로 약제를 땅속에 살포하면서 동시에 비닐을 덮는 복합 작업기이다. 토양소독 기계화 기술은 토양에서 전염되는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어 배추, 대파 등 농산물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기술 보급사업을 통해 효율적인 병해충 방제와 기계화 등을 통한 농업 생산비 절감 및 농가 소득 증가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