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평균 누적 주문 2000만건…삼성 갤럭시탭 A9+ 출시 프로모션 영향
매일일보 = 오시내 기자 | 티오더 태블릿을 통한 일일 주문 건수가 100만건을 돌파했다.
테이블오더 기업 주식회사 티오더는 매장 내 티오더를 통한 일 주문 건수가 최근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티오더 일 주문 건수 최초 100만건 돌파며, 지난해 8월 평균 일 주문 건수와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특히 일 주문 건수는 금요일과 토요일에 크게 늘어났다. 티오더는 역대 최장 기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주말 동안 시원한 주류와 음료를 찾는 손님이 늘어난 것 같다고 해석했다.
티오더는 현재 진행 중인 삼성 갤럭시 탭 A9 플러스 모델 출시 프로모션의 영향으로 늘어난 설치 계약 건수에 비례해 일 주문 건수도 빠르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티오더 제품 설치를 하면, 식사 중에도 티오더 화면을 통해 메뉴와 상호명이 계속 노출돼 주류 및 사이드메뉴 추가 주문이 늘어나는 점도 주문 건수 상승 이유로 꼽았다.
티오더를 사용하고 있는 한 치킨집 사장님은 “티오더 설치 후 평소 팔리지 않던 사이드메뉴 주문 건수가 늘어 매출까지 상승했다”고 말했다.
권성택 티오더 대표는 “티오더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메뉴 선택부터 주문까지 이어지는 단계가 단순해 매장 방문 손님들이 어려움 없이 음식을 주문하고 있다”면서 “손님들이 매장에서 티오더를 통해 주문할 때 빠르고 정확한 터치는 물론 오류 없이 주문과 결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계속해서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