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국민 안전 확보, 재난 대비 강화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국립해양과학관은 2025년도 정부 예산안에 관람객 안전예산 9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2020년 7월 과학관이 개관한 이래 최초로 대규모 안전예산 확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으며, 과학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과학관은 개관한 지 만 4년 경과하였으나, 바닷가에 위치하여 파도와 염분의 영향으로 시설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관람객과 시설물을 안전하게 보호할 필요성이 대두되어 안전예산 확보가 절실한 실정이다.
김외철 관장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안전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친 임직원들과 정부의 ‘안전예산 적극 지원’이라는 의지가 결실을 맺어 정부 안전 예산안에 반영되었으며, 이번 예산안이 국회 최종 의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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