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024년도 제4분기 중구여성회관 정규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4분기 교육은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11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어학’, ‘취미’, ‘창업’, ‘자격증’, ‘야간수업’ 총 5개 분야 55개 강좌를 마련, 780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1차와 2차로 나눠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방문접수) 방식으로 이뤄진다. 우선 9월 2일부터 중구 거주자를 대상으로 1차 모집을 시작하고, 중구 외 인천 거주자 모집은 9월 5일부터 시작된다.
세부 교육과정과 신청 방법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인천 중구여성회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중구여성회관은 이원화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원도심 본관(신흥동3가)과 영종분관(중구 쪽빛하늘로21)으로 나뉘어 운영 중으로, 구민들의 평생 배움의 기쁨을 위해 다양한 강좌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영종분관은 영종국제도시 구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기관으로, 지난해 1월 운남동우체국 3층에 문을 열었다.
지난 7월에는 확장·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교육장을 2개(총 323㎡)에서 3개(총 47.96㎡)로 늘렸고, 전문적인 봉제 기법(공업용)을 익힐 수 있는 교육 공간을 추가 마련한 바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 야간강좌 운영을 통해 주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들에게도 퇴근 후 배움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중구여성회관 박효정 관장은 “열심히 준비한 4분기 중구여성회관 수강생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중구여성회관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의 역량 증진과 잠재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