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졸·중졸·고졸 525명 최종 합격…평균 합격률 72.0% 기록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지난 8월 8일 시행한 2024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8월 30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총 729명이 응시한 이번 검정고시에서는 전체 응시생의 72%인 525명이 최종 합격했다. 초졸의 경우 45명의 응시생 가운데 35명이 합격해 77.7%의 합격률을 보였고, 중졸은 전체 응시생 102명의 75.4%인 77명의 합격자를 냈다. 582명이 응시한 고졸 시험에서는 70.9%인 413명이 합격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시험별로 초졸 임OO 씨(남, 74세), 중졸 박OO 씨(남, 70세), 고졸 김OO 씨(여, 73)로 칠순이 넘는 나이에도 배움에 정진한 끝에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과 개인별 성적은 8월 30일(금)부터 9월 6일(금)까지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증서는 우편으로 개별 발송된다.
검정고시 관련 증명서류(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발표일인 30일부터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 혹은 ‘정부24’에서 본인 공동인증서로 로그인 후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전국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또는 교육청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서도 발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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