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당저감·무당’ 커피로 헬시플레저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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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당저감·무당’ 커피로 헬시플레저 공략
  • 이선민 기자
  • 승인 2024.09.0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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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비아 제품 출시 이후 누적 판매 7500만 봉 돌파
프렌치카페 스테비아 디카페인. 사진=남양유업 제공.
프렌치카페 스테비아 디카페인. 사진=남양유업 제공.

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남양유업은 대표 커피 브랜드 프렌치카페와 루카스나인의 당저감, 무당 콘셉트 제품들을 앞세워 헬시플레저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대표 커피믹스 브랜드인 프렌치카페의 성분 개선과 리뉴얼을 통해 당저감에 주력함과 동시에 프리바이오틱스를 함유해 건강함을 더했다.

또한 대체당 스테비아를 활용해 당류 제로 콘셉트의 프렌치카페 스테비아 카페믹스를 선보였다. 당 의존도가 높은 믹스커피 제품에 대체당을 적용해 당류는 물론 열량을 낮춰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 같은 인기에 남양유업은 프렌치카페 스테비아 디카페인 제품을 추가로 출시하며 당류 제로 라인업을 확장 중이다. 프렌치카페 스테비아 카페믹스와 디카페인 두 제품은 제로 트렌드 열풍을 타고 출시 이래 현재 기준 누적 7500만 봉을 돌파했다.

라떼 브랜드 루카스나인도 업계 최저 수준의 당 함량을 자랑한다. 루카스나인은 지난 6월 리뉴얼을 추진하고 기존 제품 대비 원두와 함께 우유 성분 함량을 높였다. 당 함량은 2.0g으로 동종 제품군 대비 최저 수준이다. 또한 1A등급 우유를 사용해 풍성한 거품으로 카페에서 즐기는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남양유업은 인기 커피 브랜드를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추석선물대첩에서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루카스나인 디카페인을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3일까지 제안한 미션을 완료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디카페인 제품을 증정한다.

조영훈 남양유업 중앙연구소장은 “남양유업 전 제품을 대상으로 최적의 맛을 유지함과 동시에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당 함량 저감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제품과 브랜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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