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허병남 기자 | 함평군이 나산강 공공야영장 조성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함평군은 3일 "이날 오전 10시 나산면 노인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나산강 공공야영장 조성사업 주민설명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함평군의회 정현웅·박문서 의원과 군 관계자, 나산면장,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나산강 공공야영장 사업계획(안)에 대해 추진 사항을 설명하고 지역 주민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가 됐다.
나산강 공공야영장 조성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국가하천 고막원천 인근에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총 사업비 130억원을 투입하여 글램핑장, 야영데크, 숙박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주민이 함께 소통을 통해 사업이 주민 관심이 지속해서 사업이 잘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대해 설계에 반영 가능 여부를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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