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정종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추석 연휴 동안 응급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포천시는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추석 전후 2주간을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구성해 응급 의료상황 관리와 응급 의료체계 점검을 추진한다. 연휴 기간 중 운영하는 의료기관은 ▲경기도의료원포천병원(지역응급의료센터), 포천우리병원 응급실(지역응급의료기관) 24시간 운영 ▲국군포천병원 응급실(24시간 운영, 일반 시민 이용 가능) ▲강병원 응급실(연휴기간 내 08시부터 22시까지 이용 가능) ▲달빛어린이병원(포천우리병원) 소아진료(14일부터 16일까지 토요일: 09:00~18:00, 일·공휴일: 10:00~18:00) 등이다. 또한, 연휴 기간 중 운영하는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은 포천시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포천시보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인근지역의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부콜센터(129)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응급의료포털 E-gen,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정보제공), 주요 검색 포털사이트에서 ‘명절진료’를 검색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에서는 명절 기간동안 응급실 휴진과 단축 진료는 없을 것”이라며, “응급실은 응급환자나 중증질환자 진료가 우선이므로, 경증일 경우 인근 1,2차 의원 또는 병원의 진료서비스를 이용하셔서 응급실 내 혼란이 가중되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