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물품 800여점 취약계층 아동에 전달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LX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지난 10일 전주시 LX 본사에서 한가위를 앞두고 임직원들이 공무 출장으로 적립한 항공마일리지로 구매한 물품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공적 마일리지를 보유한 LX 임직원이 항공사 마일리지몰에서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개별로 구매한 뒤 이를 LX 명의로 굿네이버스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난 2012년부터 적립한 마일리지를 보유한 직원들은 친환경 필통과 가방 및 파우치 등 마일리지 환산 약 1800만원 상당 기부 물품 800여점을 모았다.
방성배 LX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에 마련한 물품이 아이들에게 뜻깊은 한가위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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