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포도연구회, GAP 공동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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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포도연구회, GAP 공동인증 획득
  • 한철희 기자
  • 승인 2024.09.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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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포도연구회 GAP 공동인증 획득 (사진=평택시포도연구회 제공)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평택시포도연구회는 지난 8월 31일자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하는 GAP 공동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은 농산물 생산에서 판매 단계까지 안전한 관리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국제시장에서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나라에서는 2006년부터 본격 시행됐다.

평택시포도연구회는 포도 재배 신기술 보급 및 회원들 간 정보공유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도하는 자율적 학습 모임체로 31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동인증에는 24명의 농업인이 참여했다.

김홍식 회장은 “농업기술센터 김인숙 기술보급과장의 GAP 인증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통해, 평택시 포도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공동인증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포도연구회 회원들은 GAP 기본교육을 수료하고, 농산물의 생물학적-화학적-물리적 위해요소 관리와 농장의 환경개선을 위해 개별적으로 전문 컨설팅을 받아 GAP 인증의 쾌거를 이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GAP는 안전한 먹거리 관리를 위한 중심제도로서 소비자에게 있어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주는 것은 물론이고, 농업인의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농업인이 GAP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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