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서울 망원시장을 방문했다.

박 이사장은 시장을 둘러보며 성수품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점검했다. 추석맞이 장보기로 과일, 떡, 수산물 등 판매 점포를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어 망원시장 내 수산물 점포를 돌러보고,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수산물 구매 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체험하며 원활히 운영되고 있는지 살폈다

한편, 지난 10일에는 박 이사장이 대전 유성시장 골목형 상점가를 찾아 소상공인 현장 의견 청취 및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박 이사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유성시장의 골목형 상점가 지정 이후 정부 정책 지원효과 및 상권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장보기 행사로 구입한 물품은 대전시 유성구 노인복지관에 기부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섰다. 

박 이사장은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구매 시, 대형마트보다 약 7만원 이상 저렴하게 준비할 수 있다”면서 “15% 특별할인판매 중인 카드형과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시면 더욱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으니, 전통 명절인 추석은 전통시장에서 준비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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