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저소득층·홀몸 어르신 대상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은 부산과 광주 및 평택에서 지역 저소득층이나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광주승무센터와 호남차량센터 임직원으로 구성한 ‘빛고을봉사단’은 광산구자원봉사센터 19동 캠프와 광주 광산구 관내 소외계층에 사랑의 음식을 전했다. 풍성한 한가위와 같은 마음을 담은 후원금 20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평택지제역 임직원으로 구성된 징검다리 봉사단은 지난 12일 평택남부노인복지관에 한가위 음식 꾸러미를 기부했다. 지역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즉석밥과 밀키트 등 150만원 상당 음식 꾸러미를 포장해 200여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부산승무센터 임직원 등대빛봉사단은 지난 13일 부산에서 저소득 및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명절특식 도시락 배달에 나섰다. 부산 동구 노인복지회관을 찾아 도시락을 포장한 후 동구 지역 취약계층 어른들을 방문해 말벗 활동과 함께 도시락을 전할 예정이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추석 명절을 홀로 보낼 이웃을 위해 준비한 온정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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