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야놀자가 소아암 환아 및 가족을 후원한 공로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야놀자는 지난 2010년부터 14년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후원을 지속했다. 

특히,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를 비롯해 코로나19 검사비 지원,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어린이날 선물, 문화 예술 체험, 가족 여행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별도로 소아암 어린이들의 쾌유를 위한 치료비를 기부해왔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14년이라는 오랜 기간 야놀자와 이수진 대표가 함께해 준 덕분에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 1500여명에게 치료비는 물론 가족 및 정서적 측면 등 다양한 부분을 지원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소아암 환아들이 건강한 성인이 돼 또 다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아암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경식 기자 [email protected]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