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 연출
매일일보 = 박성열 기자 | 전남 진도군이 후원하고 군 체육회, 군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제10회 진도군수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9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진도실내체육관 등 6개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2인 1조 복식 795팀, 선수 1,590명이 참가해 그동안 땀 흘리며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하권제 진도군배드민턴협회장의 힘찬 개회 선언으로 막이 오른 개회식에는 김희수 진도군수, 박지원 국회의원, 박금례 진도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내외빈 약 30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군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온난한 기후로 전지훈련지로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이번 대회의 성공 개최를 통해 생활인구 유입을 늘리고 체육 관련 기반(인프라) 조성으로 ‘스포츠 연계 관광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월 31일 ~ 9월 1일, 2일간 진행된 제18회 진도군수배 호남권 생활체육탁구대회에는 약 400명이 참가해 성대하게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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