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롯데GRS 크리스피크림 도넛이 견과류 전문기업 바프(HBAF)와 협업해 내달 1일 가을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크리스피크림 도넛의 CRM 분석 결과에 따르면, 주요 고객층에서 초코, 견과류에 대한 제품 선호도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봄·여름 대비 가을·겨울에 초코류 및 견과류에 대한 선호도가 크다는 점을 고려,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모두 아몬드 모양의 도넛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바프 제품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4가지 맛을 조화롭게 적용했다. 슬라이스 아몬드, 동결 옥수수 등 가을과 어울리는 원재료를 활용해 독특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가을 신제품은 총 4종으로 이뤄졌다.
△단짠 매력이 있는 허니버터크림을 충진해 베이지색 아이싱, 초콜릿 아이싱 등으로 바프의 대표 캐릭터를 표현한 ‘허니버터 도넛’, △옥수수 스프레드와 군옥수수 시즈닝으로 고소한 맛을 자아내며 동결건조 옥수수알로 옥수수를 형상화한 ‘군옥수수 도넛’, △마늘빵 슬라이스 아몬드로 아몬드의 고소함과 바삭한 식감을 더하고 마늘빵 크림으로 달달한 감칠맛을 입힌 ‘마늘빵아몬드 도넛’, △달콤한 쿠키 크림에 화이트 아이싱을 올리고 쿠키앤크림 아몬드 토핑으로 한층 더 풍부해진 ‘쿠키앤크림 아몬드 도넛’ 등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고객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맛의 도넛을 골라 즐기실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바프와의 이색적인 협업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다가오는 가을과 어울리는 크리스피크림 도넛 신제품 4종과 함께 달콤하고 고소한 가을을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