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베이비부머, 자신의 ‘건강 자립’ 갈망 등 내용 담겨
매일일보 = 서효문 기자 | KB금융그룹은 29일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국인의 몸·마음 건강에 대한 인식, 관리 행태, 세대별 건강관리 특징 등을 깊이 있게 분석한 '2024 한국 웰니스 보고서'를 발간했다.
KB금융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 보고서』는 ‘웰니스’의 다양한 영역 중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현대인의 인식과 행동에 주목하고 있다. 한국인의 전반적인 건강관리 현황을 살펴보는 ‘한국인의 건강 인식’, ‘한국인의 신체 건강’, ‘한국인의 정신 건강’과 세대별 건강관리 특징을 알아보는 ‘건강관리에 진심인 베이비부머’, ‘건강 자립 지향 2차 베이비부머’, ⑥‘힙한 건강관리 중인 Z세대’로 구성됐다.
황원경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부장은 “한국인에게 건강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크게 확대되어, 세대별 건강관리 특징을 바탕으로 전 국민의 질적인 건강 제고와 웰니스에 대한 지속적인 포용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특히 건강 자립을 꿈꾸지만 자신의 건강관리를 위한 여력이 부족하고 적절한 관리방법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2차 베이미부머’ 등 한국인의 세대별 건강관리 특징을 깊이 있게 연구한 이번 보고서가 한국인의 건강관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적·제도적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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