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도시관리공단, 여수시 고령인구 증가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지난 28일,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된 농어촌 취약가구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방충망 교체사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수시의 고령화로 인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방충망 교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과 자원봉사자 간의 소통과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도 소라면체육회, 라이온스클럽, ㈜에스알 등과 함께 봉사인력을 지원해 힘을 보탰다. 봉사활동은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되어, 사곡리와 복산리의 30여 가구에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본 행사 전 작업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곡리와 복산리로 나누어 방충망 교체 작업에 착수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의 <나,너,우리> 봉사동아리 회원은 "나의 기술을 지역사회에 나누게 되어 정말 값진 시간이었다"고 밝히며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도움이 아닌, 지역사회의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지역소멸에 대한 대응책의 일환으로 낙후지역 재생과 도농 상생을 위한 농촌 및 도서지역 방문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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